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0 수요일
맑음
서울 26˚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맑음
인천 26˚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2˚C
맑음
강릉 21˚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국제모빌리티전시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2025서 '글로벌 Top3' 비전 재확인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국제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Top 3' 부품기업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집계한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고 이번 행사에서 전동화·기능 통합·사용자 경험(UX) 혁신을 3대 지향점으로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지시간 9일 뮌헨 메쎄 옐로우 스테이지에서 열린 포럼에서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겸 부사장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Top 3 도약'이란 비전은 명확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실행력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화 전략을 앞세워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 기술에 연구개발 자원을 집중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시스템 분야에서는 냉각 시스템과 소화약제 자동분사 장치 등 안전 중심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듀얼 냉각 기술을 통해 고열 문제를 사전에 제어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전환 흐름에 대응해 전자식 조향·제동, 후륜 조향 기술을 통합 제어기로 묶는 차세대 샤시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는 차량 구조 단순화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성능 개선을 가능하게 해 SDV 시대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래픽 광학 필름을 적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를 선보였다. 운전자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앞 유리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보다 넓은 시야각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내비게이션·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표시 가능한 차세대 칵핏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IAA에서는 '전기차(EV) 스케이트보드'를 공개한 이후 폭스바겐과 배터리시스템 협력을 성사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스페인에 연간 36만대 생산 규모의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연구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33년까지 핵심부품 글로벌 고객 비중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IAA 2025에서도 주요 고객사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지난달 개최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신기술 경쟁력과 고도의 실행력, 속도 삼박자를 갖춰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1:09: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AI 자존심 굽힌 애플, '제미나이'로 시리 구한다…핵심 인재는 '이탈'
2
통신 3사 총체적 보안 붕괴… SKT 유심 유출 · KT 결제 해킹 · LGU+ 해킹 의혹
3
[2025 건설포럼] 건설 산업 규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해법…10일 국회서 논의
4
[K-뷰티, 새 지평 열다] ① K-이너뷰티, 세계를 먹고 바르고 연결하다
5
롯데건설 김해 현장서 또 사망사고…5년간 16명 숨졌다
6
[기자수첩] K-제조업이 보낸 SOS…'선언적 구호'냐 '정책 실행'이냐
7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에 '사이버 침해' 공식 신고…KISA·경찰 현장조사 착수
8
KT '유령 결제' 원인, '가짜 기지국'으로 좁혀지나…통신망 보안 '총체적 부실' 드러내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기관장 임기 대통령과 함께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