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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삼성·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지스타 2025' 제휴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서 선보일 차기 대작들을 위해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어벤져스'와 손을 잡았다. 이들 기업의 최신 고성능 하드웨어를 총동원해 관람객들에게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지스타 2025' 부스 운영을 위해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 등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의 콘텐츠를 최고의 기술 환경에서 선보여야 한다는 엔씨의 자신감과 엔씨의 신작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관람객들은 엔씨 부스에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꿈의 시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PC 시연대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인텔의 최신 AI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가 탑재된다.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500Hz 주사율을 자랑하는 '오디세이 OLED G6' 게이밍 모니터가 사용된다. 특히 '아이온2'의 최초 모바일 시연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7'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엔씨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그래픽을 최적화하고 초당 프레임 수(FPS)를 40%가량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엔씨는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및 '애저 오픈AI' 기술을 '신더시티' 개발에 도입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지원한다. 이번 대규모 기술 제휴는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최첨단 IT 기술의 집약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기술 명가'의 자부심을 건 엔씨의 지스타 출격에 업계의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5-11-10 17:20:29
'갤럭시 Z 폴드7' 사전예약, 사상 첫 플립 추월…두께·무게 혁신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이 시리즈 출시 이래 처음으로 사전예약 판매에서 ‘갤럭시 Z 플립7’의 인기를 넘어서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휴대성을 앞세운 플립 시리즈가 장악해 온 국내 폴더블폰 시장의 공식이 깨지면서 대화면과 혁신적 휴대성을 모두 구현한 폴드7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작된 갤럭시 Z7 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 비중은 폴드7이 약 60%, 플립7이 약 40%를 기록하며 폴드7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는 그간의 시장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다. 불과 1년 전 출시된 ‘갤럭시 Z6’ 시리즈의 사전예약 비중은 폴드6가 40%, 플립6가 60%였다.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102만 대)을 기록했던 ‘갤럭시 Z5’ 시리즈 당시에는 폴드5와 플립5의 비중이 3대 7에 달할 정도로 플립의 인기가 절대적이었다. 특히 올해 폴드7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약 15만 원 인상되고 플립7은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역전 현상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변의 핵심 동력은 폴드7의 디자인 혁신에서 비롯됐다.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 펼쳤을 때는 4.2㎜에 불과해, 그동안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됐던 두께와 무게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8.2㎜)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무게는 오히려 215g으로 S25 울트라(218g)보다 가볍다. 대화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스마트폰과 동등한 휴대성을 확보한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결정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사와 통신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역시 폴드7의 흥행에 기름을 붓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2배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KT는 폴드7 512GB 모델 구매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1TB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내걸며 폴드7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오는 22일 단통법 폐지는 폴드7의 흥행에 가장 강력한 날개가 될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단통법 폐지로 인한 보조금 증가는 필연적으로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에 더 큰 혜택으로 작용한다"며 "폴드7의 높은 출고가가 형성하는 심리적 장벽을 통신사 보조금이 허물어주면서 구매를 망설이던 잠재 수요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갤럭시 Z7 시리즈가 Z5 시리즈의 사전판매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5-07-21 0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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