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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프리미어센터 5주년 맞이 자산관리 강화 돌입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프리미어센터 출범 5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어센터에서 연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은 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수가 늘면서 지난 2022년 7월 서울 강남구에 프리미어센터2를 오픈하기도 했다. 또 비대면 연금 상담이 증가하면서 올해 3월 프리미어센터 내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KB증권은 프라이빗뱅커(PB)에 관련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고객 상담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내부 플랫폼을 마련했다. 김유진 KB증권 고객컨택본부장은 "프리미어센터 오픈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의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연금스타, 연금스타터' 출범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9일 전국 19개 주요 금융센터를 퇴직연금 전문센터로 선정하고 연금 특화 프라이빗뱅커(PB) 47명으로 구성된 '연금스타, 연금스타터'를 출범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스타 23명, 연금스타터 24명 등을 선발했다. 연금스타는 고액자산가와 VIP를 대상으로, 연금스타터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특화 직원 육성을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고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VIP 맞춤형 세미나 'Sage라운드테이블' 실시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국 더 리빙스턴 그룹(The Livingston Group, TLG)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VIP 고객 맞춤형 세미나 'Sage라운드테이블'을 실시했다. Sage라운드테이블은 여러 분야 전문가가 고객과 여러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 대표는 "Sage라운드테이블은 고객과의 교류를 통해 니즈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모색에 도움을 드리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이번 주제에 대해서도 TLG와 후속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LS증권, 26일 2분기 미국주식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LS증권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분기 미국주식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 딜라이트파트너스 투자운용 부사장을 역임했던 문서진씨가 '2분기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관세폭탄이 와도 세상은 망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 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투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ETF 운용 자회사 운용자산 9조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9조원)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 전신을 인수해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 운용자산은 지난해 말 91억 3000억 호주 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100억 호주 달러를 넘어서며 호주 운용사 중 5위를 차지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사장)는 "호주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핵심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로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2025년 퇴직연금 세미나' 실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에서 퇴직연금 사업자 대상 '2025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실시했다. 먼저 1번째 세션에서는 서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운용부 수석이 '한국투자타깃데이트펀드(TDF)알아서ETF포터크펀드'의 수익률 현황과 운용 전략, 투자자산군별 전망·운용 계획을 소개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제민정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이 '한국투자인컴주는ETF펀드모으기'에 대해 설명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펀드와 관련해 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투자자 니즈에 맞춘 펀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당사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사업자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22일 챗GPT, 코파일럿(Copilot), 팔란티어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 해당 ETF는 AI 소프트웨어 산업 최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팔란티어에 약 20% 투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앱러빈, 스노우플레이크 등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했다. 기초지수는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지수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서 70%,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보수는 연 0.45% 수준이다.
2025-04-21 1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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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실물이전' 수혜는…미래에셋·삼성證, '폭풍 질주'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머니무브(자금이동)를 주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이 올해도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경쟁을 계속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대신·미래에셋·삼성·신영·신한·우리·유안타·하나·한국·한화·현대차·iM·KB·NH투자증권) 14곳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03조9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 넘어선 것이다. 증권사의 4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3분기(96조5328억원) 대비 7.66%(7조3929억원) 늘었는데 금융업권 중 가장 컸다. 같은기간 퇴직연금 적립금은 은행이 7.34%(210조2811억원→225조7726억원), 보험이 4.54%(93조2751억원→97조5079억원) 증가했다. 증권사 퇴직연금 시장이 급성장한 이유는 작년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영향이 작용했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예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회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본래 금융회사를 옮기려면 모두 매도하고 현금으로 이전해야 했다.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가장 컸던 곳은 미래에셋증권이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실물이전 제도 후 이달 21일까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이 1조1563억원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전 배경에 대해 우수한 연금 운용 성과가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의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DC형이 12.17%, IRP가 12.48%로 집계돼 투자금융업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 자산의 흐름이 보다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삼성증권은 1분기 만에 1조2747억원 늘었다. 삼성증권의 연금잔고는 지난달 기준 22조500억원을 기록했다. 퇴직연금(DB·DC·IRP) 잔고는 올해 들어 5.6% 확대되면서 증권사(잔고 1조원 이상)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DC형과 IRP 잔고는 각각 5.1%,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다이렉트 IRP, 3분 연금, 연금 S톡, 연금센터 등 가입자 중심 연금 서비스가 잔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투자금융업계의 퇴직연금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고 금융당국이 상반기 중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방안 발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자산관리 수요의 증가로 퇴직연금 적립, 디폴트옵션,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으로 퇴직연금 잔고의 증가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2025-03-28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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