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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4종 순자산 5000억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12-08 10:25:56

2세대 채권혼합ETF로 퇴직연금 계좌 미국 투자 비중 확대

하나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하나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하나자산운용]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Q 미국S&P500'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1Q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 두 상품의 순자산액은 지난 4일 기준 각각 1733억원과 62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대표지수의 채권 혼합 버전인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와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의 순자산액은 각각 1534억원과 1119억원이다.
 
두 상품은 2023년 11월 16일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해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최대 50%까지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ETF'다. 나머지 50%는 미국 단기채권에 투자해 퇴직연금(DC·IRP) 및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2세대 채권혼합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확대해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계좌는 규정상 전체 자산의 30%는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안전자산 30% 내에서 2세대 채권혼합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에서 미국 대표지수 ETF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의 성장에는 낮은 총보수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Q 미국S&P500과 1Q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율은 연 0.0055%로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중 최저 수준이다.
 
2세대 채권혼합 ETF 2종 역시 총보수율이 각각 연 0.15%와 연 0.05%로 국내 채권혼합ETF 중 최저 수준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은 뛰어난 분산투자 효과와 낮은 보수율로 개인투자자 및 연금투자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금 계좌를 이용할 경우 세금 이연에 따른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비용이 장기투자 시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앞으로도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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