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퇴직연금 공모펀드 합산 기준) 수탁고는 5조9988억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6594억원이 순증했다. 이는 2022년말 수탁고와 비교하면 1조7000억원 이상 성장한 규모다.
이번 성과는 일부 상품에 대한 일회성 유입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의 펀드 라인업이 고르게 성과를 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산배분형·채권형·글로벌주식형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펀드로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 등이 있으며 특정 상품 유형에 편중 없이 펀드 라인업 전반의 설정액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대표 타겟데이트펀드(TDF)로, 출시 이후꾸준히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금 공모펀드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해당 펀드 설정액은 2025년말 기준 1769억원으로, 2024년말 대비 1135억원 증가했다. .
국내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17년 운용 이력을 자랑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시리즈가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금 클래스 기준 설정액 7천억원을 돌파하며 연금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 능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TDF와 밸런스드(BF)펀드의 경우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동적 자산배분 곡선(글라이드 패스) 등 원화 투자자 특성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설계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연금 공모펀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제공과 운용 성과를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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