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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경영대상] 당근…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환경 보호 기여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현재 누적 가입자 4000만명, 월간 사용자 2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이웃 간 신뢰를 중심으로 투명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며 중고거래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당근은 전국적인 자원 재사용 열풍과 함께 지역 중심의 C2C(개인 간 거래) 트렌드를 조성하며 업계 혁신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근은 단순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동네 커뮤니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지역 이웃끼리 유용한 지역 정보나 소식을 나누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동네생활’ 서비스는 △맛집 △분실/실종 △생활/편의 △반려동물 △고민/사연 등 다채로운 게시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현 위치를 기준으로 음식점, 운동시설, 미용실, 학원, 이사업체 등 찾고 싶은 가게와 전문 업체들을 탐색할 수 있는‘동네지도’를 운영 중이다. 가게 위치뿐만 아니라, 실제 가게를 방문했던 동네 주민들의 생생한 후기, 이용 가격, 동네 주민에게만 제공되는 각종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당근을 통한 중고거래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된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당근에서 중고거래로 이뤄진 연결 건수는 1억7300만건이며, 이 중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은 나눔 건수는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1300만건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오픈 이래 올해 10월까지 이뤄진 중고거래와 나눔의 실천을 식수효과로 환산하면 약 3억9673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국내 C2C 플랫폼 중 최초로 지난해 11월 자율적 분쟁 해결 전담 조직 ‘당근 분쟁조정센터’를 설립해, 개인 간 중고거래 분쟁 과정에 민간 기업이 직접 조정을 돕는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외부 전문가들과 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조정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분쟁 조정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판매업자 원천 차단과 이웃 간 신뢰에 기반한 건강한 문화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도 1위 브랜드로 단숨에 성장하며 국민 애플리케이션(앱) 반열에 올랐다.
2024-1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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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24 올해의 이웃' 캠페인 시작…개인화 콘텐츠로 연말 분위기 물씬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만들어온 동네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4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을 확인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당근의 ‘2024 올해의 이웃’은 이용자들이 1년 동안 동네에서 경험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연말 캠페인이다. 동네 활동 데이터에 기반해 각 이용자에게 ‘모임 마당발’, ‘알바 족집게’, ‘드림카 콜렉터’ 등 21가지 맞춤형 별명을 부여하며 이용자들이 각자의 활동을 색다른 방식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근의 공식 캐릭터 ‘당근이’, ‘단추’, ‘앙리’가 탐정으로 등장하는 추리극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용자가 남긴 기록을 탐색하며 ‘동네를 들썩인 올해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뿐 아니라 모임, 알바, 중고차, 부동산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로 콘텐츠 범위가 확장됐다. 이용자는 1년 동안 작성한 동네 가게 후기, 참여한 모임 기록, 구매한 첫 물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가 자신의 ‘올해의 이웃’ 결과를 친구와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당근 아파트먼트 스티커(40명)와 당근 큰 장바구니(1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1월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Happy 2025’ 캐릭터 채팅 스티커가 제공된다. 한편 채팅 스티커는 당근이와 단추, 앙리를 활용해 연말연시에 이웃 간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홍차민 당근 브랜딩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뿐 아니라 동네 모임, 알바 등 다양한 로컬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기록을 되돌아보며 이웃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동네 생활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0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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