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H아문디 대신증권 사옥 인수…양측 "확정된 바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3-19 10:38:52

대신證 "NH아문디 포함 여러 회사와 논의"

왼쪽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오른쪽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NH-아문디자산운용 사옥 사진각 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사진 왼쪽)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NH-아문디자산운용 사옥 [사진=각 사]
[이코노믹데일리] NH아문디자산운용이 대신증권 본사 사옥을 인수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양사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이 대신증권 본사 사옥 '대신343(옛 대신파이낸스센터)'을 인수한다고 알려졌다. 대신증권이 본사 사옥 매각과 관련해 NH-아문디자산운용과 막판 협의 중이며 총 규모는 6600억원이라는 설(設)이 퍼지면서다.

대신증권은 즉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내고 "기사와 관련하여 당사는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하여 NH-아문디를 포함한 다양한 회사들과 검토 중이나, 아직 매각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본사 매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고 비밀 유지에 따라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과 더불어 몇몇 회사와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도 "대신증권 매각과 관련해 당사에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신청을 위한 요건을 갖추고자 작년 7월부터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이지스자산운용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무산되면서 올해부터 다시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이다.

종투사 자격 요건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으로 현재 대신증권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작년 기준 2조8532억원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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