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5조 초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2-14 17:21:46

1년 새 8000억원 늘어…연금 수령 자금 유입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한투자증권 본사 사진신한투자증권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한투자증권 본사 [사진=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이 5조원을 돌파했다. 실질적인 연금 수령 자금 유입이 증가한 영향이다.

1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DC),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포함한 퇴직연금 적립금이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약 4조2000억원)보다 8000억원 늘었다.

1억원 이상 고액 자산 유입이 전년보다 35% 증가했고, 50대 고객이 80%가 넘으면서 실질적으로 연금 수령을 위한 자금 유입이 컸다.

IRP 적립금은 1년간 약 3600억원이 증가하면서 최근 3년간 2.6배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 세무 전문가가 제공하는 VIP 연금보고서와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 계좌를 개설할 때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실시간 ETF(상장지수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매매 기능을 포함해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연금자산 마련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부영그룹
한화손해보험
NH투자증권
KB증권
KB희망부자
여신금융협회
KB희망부자
우리은행
보령
KB희망부자
미래에셋
기업은행
신한금융지주
주안파크자이
DB
국민은행
하나증권
대한통운
하나금융그룹
kb_지점안내
KB금융그룹
대원제약
경남은행
신한라이프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
스마일게이트
하이닉스
신한은행
lx
메리츠증권
넷마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