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해외 경제무역박람회 참가하는 中 기업 늘어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Pan Jie,Ceng Hui
2023-03-31 14:03:14

(베이징=신화통신) 해외 경제무역박람회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전시 프로젝트 모집 상황은 예상보다 양호하며 일부 프로젝트의 전시 면적은 배로 증가했다.

왕린제(王琳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중국무역촉진회)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올 2월 전국 무역촉진시스템이 발급한 출경 통관 카르네(ATA Carnet)는 총 5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76% 급증했다고 밝혔다. 통관 카르네는 재화 수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문서다. 이어 관련 통관 카르네가 포함하는 상품 가치는 195.53% 확대된 약 1억5천700만 위안(약 296억원), 통관 카르네를 발급받은 기업 수는 279.12% 증가한 345개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관람객들이 잭커리(Jackery)회사 전시구역에서 휴대용 파워뱅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 대변인은 올 들어 중국무역촉진회에 접수된 첫 해외 경제무역박람회 신청 건수는 519건을 기록했으며 중국 50개 기관이 미국·독일·프랑스·일본·태국·브라질 등 47개 주요 무역 파트너 및 신흥시장 국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참가 비용 상승, 국가별 비자 발급 문제, 전시회 참가 불확실성 증가 등 중국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 참가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중국무역촉진회는 리스크 알림 정보를 즉시 발표하고 특정 국가의 전시회 개최 전 회의를 열어 기업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낮추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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