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EVE에너지, 中 선양에 배터리 생산 기지 착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Yu Yetong,Huang Zechen,Li Yujia,Ren Yaotingyidu
2023-03-21 21:26:40
20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열린 중국 굴지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EVE에너지(億緯鋰能·이웨이리넝)의 배터리 생산 기지 기공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양=신화통신) 중국 굴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EVE에너지(億緯鋰能·이웨이리넝)가 20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배터리 생산 기지를 착공했다.

총 투자액 100억 위안(약 1조8천997억원)이 투입된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이 지원되는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선양시 톄시(鐵西)구에 37만4천㎡ 면적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셀 및 구조 부품 ▷용매(NMP) 증류 탱크 등 기타 시설을 생산하는 작업장을 갖추고 있으며 총 연면적은 약 42만㎡다.

궈중샤오(郭忠孝) 선양시 톄시구 당서기는 해당 프로젝트는 독일 자동차 대기업BMW의 톄시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와 함께 업∙다운스트림 산업망을 연결해 현지의 배터리산업센터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톄시구는 ▷리튬 배터리 ▷수소 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에너지 산업 생산액을 1천억 위안(19조130억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류젠화(劉建華) EVE에너지 공동 창립자 겸 사장은 "선양은 신에너지 산업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는 EVE에너지와 같은 신에너지 회사가 매력적인 진출지로 선양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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