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정관용의 정책토론[사진=국회방송]
[이코노믹데일리] 국회방송(NATV)은 2일 토론 생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이 불거진 법률 플랫폼 '로톡'을 다룬다.
국회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로톡발(發) 법률 플랫폼 갈등, 출구는?'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랫폼 서비스가 다변화하면서 신종 플랫폼과 기존 직역단체 사이에 점점 고조되는 갈등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사태가 기존 전문직 단체와 갈등을 빚는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 방안과 관련해 심층적으로 토론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법률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각각 10억 원을 부과했다. 변협이 이에 불복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앞으로 향배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토론에는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수 변호사·전(前) 대한변협 부협회장 △정혜련 경찰대 법학과 교수 △장한지 아주경제 기자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생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 등 국회방송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