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방대본은 22일 중국 내 확진자 사망자 수 대폭 감소, 우려 변이 미확인,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양성률 하락 등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조치 완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입국 후 검사 및 도착 공항 일원화 조치는 28일까지 유지 후 종료하며, 입국 전 검사 및 큐코드 이용 의무화 조치는 10일까지 연장하며 평가 후 종료된다.
한편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만1599명으로 전주 대비 14.4% 감소했으며 주간 위험도도 전국 모두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전주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25.73%로 전주(24.85%) 대비 증가했다.
중국 출발 입국자 검사 관리 현황에서는 입국자 비례 양성률은 0.6%,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양성률 1.0%, 장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0.4%, 내국인 입국자 0.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