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메리츠화재, 3Q 당기순익 1754억원… 전년比 59.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석범 기자
2021-11-12 14:07:23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9%↑... 손해율, 사업비 개선 긍정적 영향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59.2% 오른 17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매출액은 2조5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p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7%p 상승했다.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은 99.7%로 전년 동기 102.5% 보다 2.7% 감소했으며 RBC비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222.2%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측은 "이번 호실적은 매출 증가와 손해율, 사업비가 개선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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