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요일
맑음 서울 6˚C
부산 11˚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8˚C
구름 광주 10˚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10˚C
흐림 강릉 11˚C
흐림 제주 16˚C
생활경제

이랜드복지재단-KOSA,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민 기자
2025-12-19 11:34:51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진행

18개 KOSA 회원사 자발적 참여…총 29명 청소년 교육·진로 지원

이랜드복지재단 CI 사진이랜드
이랜드복지재단 CI. [사진=이랜드]
[이코노믹데일리] 이랜드복지재단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랜티컨벤션에서 '제4회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코딩,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협력 사업이다. 디지털·소프트웨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완화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4회 캠페인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했으며 KOSA와 KOSA ESG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두루이디에스, 아스크스토리, 지란지교소프트 등 총 18개 KOSA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약 58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현장에서 기부금 1000만원이 추가됐다. 이로써 캠페인 시작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4600만원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재단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SOS위고(SOS WE GO)'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중 디지털·소프트웨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발굴해 교재 구입비,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취득비, 대학 등록금 등 필수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29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이 교육 및 진로 지원을 받았으며, 재단은 청소년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KOSA 회원사와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해 온 'SOS위고' 봉사단원들도 함께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교육 환경의 격차로 진로 선택에 제약을 겪던 청소년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진로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OSA 관계자는 "SW 산업은 인재가 곧 경쟁력인 분야로 산업계가 직접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전세사기_숫자쏭
신한카드
하나금융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한화
KB국민은행_3
어킵
KB국민은행_1
삼성증권
삼성전자
IBK
하이닉스
하이트진로
동국제약
삼성화재
하나증권
kb금융그룹
우리은행
롯데웰푸드
LG화학
우리모바일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_2
KB국민카드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현대해상
kb금융그룹
HD한국조선해양
미래에셋
신한라이프
미래에셋
kb금융그룹
kb캐피탈
kb금융그룹
우리은행
신한금융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