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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中 차세대 화물운송 우주선 '칭저우', 핵심 기술 검증 완료...내년 첫 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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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中 차세대 화물운송 우주선 '칭저우', 핵심 기술 검증 완료...내년 첫 비행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喆
2025-12-11 17:19:02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차세대 화물운송 우주선 '칭저우(輕舟)'가 다수의 핵심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위성혁신연구원은 해당 우주선이 중국 우주정거장의 맞춤형 '우주 택배원'이라면서 내년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2025년 '중국 우주의 날' 과학보급전에서 촬영한 중국의 차세대 화물운송 우주선 '칭저우(輕舟)'의 1:1 모형. (사진/신화통신)

비행선의 중량은 약 5t(톤)으로 화물칸에는 4층 구조로 된 진열대가 갖춰져 있다. 40개 표준 규격 진열대의 적재 용적은 9㎥에 달해 우주인의 생활 물자, 과학 실험 장비 등 각종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화물칸의 전체 부피는 27㎥로 우주정거장의 다양한 운송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설계'로 우주에서 편리하게 물품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우주선에 탑재된 스마트 화물 운송 관리 시스템은 화물 스마트 식별, 위치 지정, 관리를 지원해 우주인은 언어 상호작용만으로도 신속하게 필요한 화물을 찾을 수 있다. 화물 수령 효율을 크게 높이고 궤도 업무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또한 우주선에는 특수 화물 저장을 위한 모듈화된 '우주 냉장고'가 마련돼 있다. 개당 60L(리터)의 콜드체인 박스로 이뤄진 '우주 냉장고'의 최대 용적은 300L에 달한다. 구역별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특수 화물의 신선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물 운송 우주선 '칭저우'와 중국 우주정거장의 도킹 구상도.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위성혁신연구원 제공) 

한편 '칭저우' 우주선이 우주정거장 화물 운송 대열에 합류하면 중국 우주정거장 물자 보급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현저히 높아져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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