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은 어떻게 세계 평화∙발전에 방안을 기여하고 인류 번영∙진보에 기회를 창출해 동력을 주입할까? '시진핑(習近平), 치국이정(治國理政)을 말하다' 제5권 중문∙영문판의 양장본과 평장본이 출판∙발행되면서 국제 사회가 이 책에서 해답과 시사점을 찾기를 무척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 산업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올해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5권 영문판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독일의 한(漢)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코르트 에버스페허는 해당 저서가 당대 중국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시진핑 주석의 치국이정 이념과 발전 여정'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5권이 출판∙발행되면서 세계 사상계와 매체에 중국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를 제공했다. 18개 주제, 91편의 중요 서술에서 사람들은 동방대국이 민족 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약동을 접할 수 있었다. 해당 저서에는 시대의 거대한 변화에 대응하는 용기와 혁신이 담겼을 뿐만 아니라 초심과 사명을 명심하는 굳건함과 확고한 의지가 녹아 있다.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인민 중심의 발전 사상' '확고한 개혁 심화 의지' '개방을 통한 발전 촉진 견지' '자아 혁명과 반부패를 견지하는 근성' '시종일관 대국으로서의 책임감 발현'...다수의 해외 독자는 중국이 장기적으로 견지해 온 발전 이념과 대외 교류의 길을 이해하게 됐다.
지난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선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5권 영문판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귀빈은 저서를 읽고 난 후의 감상과 깨달음을 심도 있게 교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디플로마틱 소사이어티'의 키르탄 바나 편집인은 "제5권의 내용은 체계적이고 심오하다"면서 "중국식 현대화의 건설 경험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국가가 자국 국정에 적합한 발전 루트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된다"고 덧붙였다.

"서방은 언제나 우리에게 발전에는 정해진 '모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국가마다 역사와 문화가 다르므로 자신만의 걸어갈 길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페르난도 우아나쿠니 전 볼리비아 외교장관은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5권에서 각국이 자주적으로 발전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서술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굉장히 광범위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에 이어 지난 9월 시 주석은 상하이협력기구(SCO) 톈진(天津) 정상회의 참석 기간에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미국 쿤(Kuhn) 재단의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나날이 분열되고 혼란과 무질서가 만연하는 세계에 맞서 중국은 용감하게 다자주의 기치를 들었다면서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자국 발전에 더 안정적인 외부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부름에 대한 강력한 '회답'이 됐다고 짚었다.
"이들 이니셔티브는 각국의 보편적인 이익과 공동 수요에 부합한다" "중국은 주도하기 위함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중국은 이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행동에 옮기고 있다"...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생각은 중국의 대국적 책임감에 대한 찬사와 공감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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