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요일
맑음 서울 5˚C
구름 부산 14˚C
구름 대구 12˚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4˚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6˚C
흐림 제주 13˚C
신화통신

[경제] 中 난징, 농어업에 AI 접목...디지털 전환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沈汝发,翁忻旸
2025-12-11 15:23:42
지난달 4일 저장(浙江)성 한 스마트 농업단지에서 태블릿으로 딸기 재배 시스템을 제어하고 있는 작업자.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징=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난징(南京)시가 전통 농어업에 사물인터넷 등 현대 기술을 적극 융합하면서 농업의 스마트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게 양식장의 수질, 용존산소, pH 값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싱방젠(邢邦建) 난징(南京) 방젠(邦建)수산전문합작사 이사장은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3.3헥타르(ha)에 달하는 게 양식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식업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게의 활동 상태와 수질환경 데이터를 24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산소 증가, 수온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난징시 가오춘(高淳)구 전력공급회사는 스마트 게 양식장의 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혁신했다. 또한 양식 주기에 맞춰 에너지 효율을 분석해 합작사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난징시 장닝(江寧)구 젠둥(建東)촌에서는 딸기 재배가 농가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 난징시 장닝구 전력공급회사 모링(秣陵)전력공급소는 비닐하우스 내 조명, 환기, 스마트 관개, 환경 모니터링 등의 설비 라인을 전면 점검해 전기 설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닐하우스 내부의 온·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딸기의 안정적인 수확을 보장하고 있다.

난징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 저장∙운송, 유통∙거래 전 과정에 접목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 과학기술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시(市)급 이상 과학연구 플랫폼 100곳, 첨단기술 기업 80여 곳을 육성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동아쏘시오홀딩스
삼성화재
하나금융그룹
한화
신한금융
kb증권
신한카드
현대해상
kb캐피탈
우리은행
LG화학
우리은행
미래에셋
어킵
IBK
KB국민은행_3
롯데웰푸드
신한투자증권
im금융지주
전세사기_숫자쏭
HD한국조선해양
하나증권
하이트진로
KB국민은행_1
하이닉스
삼성전자
메리츠증권
신한라이프
KB국민카드
동국제약
우리모바일
KB국민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