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2025 결산 키워드(漢語盤點2025)' 행사에서 국내·국제 부문 '올해의 글자·단어' 후보 각 5개씩 공개됐다.

국내 상황을 상징하는 글자 후보는 각각 '인(韌·강인함)', '창(創·창조)', '융(融·융합)', '지(智·지능)', '통(通·연결)' 다섯 자가 뽑혔다. 단어 후보로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9·3 열병식', '쑤차오(蘇超·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 '체화지능'이 선정됐다.
국제 상황을 대표하는 글자 후보는 세(稅·세금)’, '창(搶·강탈)', '계(界·경계)', '담(谈·대화)', '경(硬·완강)'이 뽑혔으며 단어 후보에는 '지정학', '드론', '희토류', '차오타이반쯔(草臺班子·아마추어 집단)', '관세'가 포함됐다.
중국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와 상무인서관, 신화망 등이 공동 주최한 '2025 결산 키워드' 행사는 지난달 20일 베이징에서 공식 출범했다. 주최 측은 행사 시작 이후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으며 사람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오는 19일에는 네티즌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후보 글자 5자와 단어 5개 가운데 각각 하나를 선정해 '2025 올해의 글자·단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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