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경기 포천시가 LIG넥스원과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방위산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포천시는 9일 LIG넥스원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방산 생태계 확장과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야전 정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지역 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구축·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센터 조성을 통해 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 확대에 나서며 지역 기반 방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방산 육성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연면적 1800㎡ 규모로 계획됐으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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