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국제 의약품 항공운송 표준 기준인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운송 시 필요한 콜드체인 운영 역량, 시설·장비 관리, 위험관리 프로세스, 품질 모니터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전 세계 항공사·물류기업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운송사만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지속적인 시스템 유지와 개선을 위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일반 화물 대비 높은 온도 민감성과 까다로운 취급으로 인해 의약품은 특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부터 이번 품빌인증 기준을 준수하며 의약품 항공운송 브랜드 '이글루'를 론칭해 특수화물 사업을 확대했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국제 인증을 통한 품질 기준 검증은 글로벌 의약품 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순화물량은 총 2만7208톤(t)을 기록했다. 이는 양대항공사와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사 최대 수송량으로 연말 항공기가 1대가 더 추가될 예정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최대 화물 운송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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