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0˚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4˚C
맑음 울산 -2˚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7˚C
생활경제

한미약품, GLP-1 비만신약…내년 하반기 출시 청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12-05 11:50:22

3상 40주차 결과, 강력한 체중감소·대사 개선 효과 입증

기존 GLP-1 대비 위장관 부작용 낮아 차별성 확보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한미약품]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은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IFT(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대상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GIFT 제도는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신속심사 프로그램으로 전담 심사팀 배정과 우선심사 등으로 기존 대비 약 25% 빠른 허가 절차가 가능하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국산 혁신 신약으로 기준을 충족해 신속심사 품목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10월 당뇨병이 없는 성인 비만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중 40주차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최대 30%, 평균 9.7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위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특히 BMI 30 미만 여성 환자군에서 평균 12.2%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는 등 강력한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BMI, 허리둘레, 혈당 및 지질 지표, 혈압 등 대부분의 대사 관련 지표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이 관찰돼 전반적인 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위장관 이상반응은 기존 GLP-1 제제 대비 낮은 수준이었으며 전반적인 안전성도 양호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24주 연장 연구를 진행 중이며 총 64주 투여 시 체중 감소의 지속성을 평가할 계획이며 이번 40주 데이터 기반으로 연내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은 “부작용이 적고 대사질환 전반을 개선할 수 있어 비만·당뇨 환자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약처로부터 신속심사 품목으로 선정돼 조기 허가 가능성까지 확보된만큼 ‘국민 비만약’으로서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연내 허가신청 목표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는 한미의 비만신약을 하루빨리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그룹
태광
우리은행
한화
삼성증권
현대오일뱅크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kb금융그룹
농협
유플러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cj
미래에셋
삼성화재
부산은행
HD한국조선해양
kb금융그룹
kb캐피탈
삼성물산
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전자
KB국민은행
kb금융그룹
kt
LG
이마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