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말레이 전문가 "中 난징 문화유산 보존 및 도시 개발 귀감"

말레이 전문가 "中 난징 문화유산 보존 및 도시 개발 귀감" (01분12초)

말레이시아 전문가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난징(南京)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이 말라카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간톈루(顏天祿) 말라카 존커 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중국 방문 중 장쑤(江蘇)성 난징에서 열린 '세계 시장 대화'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도시 거버넌스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 도시 개발을 논의했다.

[간톈루, 말라카 존커 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번에 명나라 성벽을 방문해 난징이 어떻게 고대 성벽을 보호하는지 보았습니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은 성벽에 올라 관광하며 당시의 역사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말라카는 이런 분야에서 난징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따라 문화관광, 무역, 청년, 교육 등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인 교류를 펼칠 수 있습니다. 이미 우호 관계를 구축한 만큼 분명 앞으로 협력 발전의 가능성이 더욱 클 것입니다.

많은 중국 도시들은 스마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수 국가의 도시들이 아직 이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기술과 인공지능 활용을 포함한 도시의 전반적 발전은 사실상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학습 대상이자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쿠알라룸푸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