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사장은 2020년 합류 후 알테오젠의 사업개발(BD)을 총괄하며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의 주요 글로벌 기술수출을 주도해왔다.
또한 2021년 인타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산도스와 신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 2024년에는 MSD와 키트루다에 대한 계약 변경을 이끌어냈다.
같은해에는 다이이찌산쿄의 ADC 의약품 엔허투, 2025년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3개 항암제 품목에 대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을 각각 성사시키며 알테오젠 기술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한층 확장했다.
전태연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이 아니라 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좋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헌신한 연구진, 이를 뒷받침한 여러 부서, 직접 협상을 수행한 BD팀 등 알테오젠 전체가 한 팀으로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 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기술수출 협상과 향후 찾아올 새로운 기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가 미국에서 시판을 시작하고 유럽 판매허가를 취득하는 등 플랫폼 기술이 상업화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춘 성장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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