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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中 임바디드 지능·로봇 기술, 미래 먹거리로 '우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郭倩,邓华
2025-11-27 13:54:10
광둥(廣東)성 임바디드 지능 로봇 혁신센터에서 직원이 로봇을 동기화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미래 산업에 발맞춘 임바디드 지능 기술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로봇 기업의 대규모 수주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관련 분야의 투자 및 자금 조달도 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임바디드 지능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1조 위안(약 207조원)을 돌파해 교통 물류, 산업 제조, 상업용 서비스 등 여러 응용 분야의 신질 생산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즈위안로봇(智元機器人∙AgiBot)의 위안정(遠征)A2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난 20일 106.286㎞에 달하는 거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해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보행'의 성(省)간 이동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중국의 AI 대형 모델, 로봇 제조 등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임바디드 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완전한 AI 산업 체계를 형성했으며 핵심 산업 규모는 9천억 위안(186조3천억원)을 넘었다. 산업용 로봇 보유량은 2020년 96만 대에서 2024년 203만 대로 증가해 4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혁신 제품의 운동 제어 능력과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의 첫 번째 산업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2'가 정식으로 양산 및 인도를 시작해 산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올 들어 워커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의 누적 주문액은 이미 8억 위안(1천65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탄민(譚旻) 유비쉬안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시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증산할 계획이라며 2026년까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간 생산량이 5천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안윈(安贇) 싸이즈(賽智)산업연구원 AI연구소 부소장은 산업의 업스트림에서 AI 칩, 운영체제, 머신 비전, 라이다(LiDAR), 고정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이 거대한 시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운스트림에서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업체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넓은 블루오션 시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중국 발전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임바디드 지능 시장 규모는 2030년 4천억 위안(82조8천억원), 2035년에는 1조 위안(20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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