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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88.7...4월 이후 최저치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亚南,郭克
2025-11-26 19:08:47
지난 8월 12일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잠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지난달 수정치인 95.5에서 크게 떨어진 88.7을 기록했다.

그중 사업 및 취업시장 여건을 평가하는 현재상황지수는 4.3포인트 하락한 126.9를 기록했다. 단기 수입 전망, 사업 및 취업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8.6포인트 떨어진 63.2로 집계돼 10개월 연속 80선을 밑돌았다. 일반적으로 기대지수가 80 이하면 경기 침체가 나타날 수 있는 임계치로 간주한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반등했던 현재 및 미래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소비자 전망도 11월 다시 하락했다. 금융시장의 단기 매도세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소비자의 현재 가계 재정 상태 평가가 지난해 8월의 저점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비자 조사에 제출된 의견에서는 물가와 인플레이션, 관세와 무역 등이 계속해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연방정부의 '셧다운' 언급 빈도도 증가했다.

한편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전망치인 0.4%를 밑돌았다. 팀 퀀런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취업 시장의 지속적인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력이 위축되면서 미국 가계 지출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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