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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증권사 전산사고 전면 점검…"사고 발생 시 엄정 검사·제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25 17:23:20

반복되는 전산사고…철저한 원인 분석·재발 방지 대책 당부

비상대응체계 강조…신속한 비상 대응으로 투자자 피해 최소화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 정보보안 전반을 재점검하며 사고 근절 의지를 분명히 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정보기술(IT) 및 정보보안 안정성 제고를 위한 4분기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최고보안책임자(CISO)·금융투자협회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감원은 증권사에 자율점검·시정과 내부통제 강화 등 종합대책 준수를 독려하고 전산사고 관련 적극적인 투자자 피해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전산 사고 사례와 반복된 위반 유형과 검사 및 제재 시 유의 사항을 공유하며 자율적인 점검과 시정 조치, 내부통제 강화 등 종합대책 이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프로그램 오류 등 잦은 사고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투자자 피해 최소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전산사고 이후 마련된 통합 비상대응체계(BCP)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통합 BCP는 복수 거래소 체제에서 특정 집행 시장에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한 비상대응을 통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전자금융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위규 사항과 주요 제재 사례도 소개하며 예방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제고 방안을 이행하는 한편 자본시장 IT 인프라의 안전성 제고·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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