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8˚C
맑음 제주 12˚C
신화통신

[경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상하이 증시 질적∙양적 성장 실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纹,桑彤
2025-11-14 20:00:46
지난 1월 14일 상하이 푸둥(浦東) 루자쭈이(陸家嘴) 금융성(城) 앞 거리 풍경.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규모가 꾸준히 확대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60조 위안(약 1경2천360조원)을 돌파했다. 주식 거래액은 546조 위안(11경2천476조원)으로 96% 증가했다. 채권시장 위탁 관리 규모는 44% 늘어난 19조1천억 위안(3천934조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시장의 시가총액은 4조2천억 위안(865조2천억원), 거래액은 133조 위안(2경7천398조원)으로 각각 359%, 221% 확대됐다. ETF 시가총액과 거래액은 아시아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새로 상장된 기업은 379개, 누적 특허 수는 12만 건에 달한다. 현재 커촹반의 시가총액은 약 10조 위안(2천60조원)으로 중국 '하드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상장하기 위한 첫 번째 선택지이자 집결지가 됐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의 매출과 순이익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3.8%, 4.6%씩을 기록했다. 배당액 및 환매액은 7조6천억 위안(1천565조6천억원) 이상으로 전체 시장 총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주식 자금조달액의 2.3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상하이증권거래소는 높은 수준의 제도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왔다. 후강퉁(滬港通·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 거래) 누적 거래액이 103조 위안(2경1천218조원)으로 288% 증가했다. 10개사가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 총 33억5천만 달러를 조달해 후강퉁 등 ETF의 상호 연계를 실현했다. 현재 크로스보더 지수상품 규모는 3천200억 위안(65조9천200억원)을 상회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삼성전자
한화투자증권
한화
포스코
kb금융그룹
db
NH투자증
신한은행
롯데캐슬
삼성증권
NH
우리은행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씨티
카카오
SC제일은행
하나금융그룹
교촌
하이닉스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경주시
스마일게이트
KB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