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화통신) 주한 중국대사관이 11일 공지를 통해 최근 한국 인근 해역에서 연이은 두 건의 중국 어선 전복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에 대해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전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어선 모두 절차에 따라 정상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두 척의 중국 어선이 한국 인근 해역에서 잇따라 전복됐다. 현재까지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으며 12명이 실종된 상태로, 현재 중·한 해경이 합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지는 한국 측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을 적극 지원·협조하는 동시에 한국 측과 조율하여 사고를 조사하고,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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