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소비재 전시 구역의 스포츠 아웃도어 구역에서는 과학적 체중 관리, 식단 가이드, 피트니스와 관련한 혁신 성과가 집중적으로 전시되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 존슨헬스테크는 올해로 네 번째 CIIE 참가다. 존슨헬스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체중 관리'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집에서도 체성분 측정, 상담, AI 생성 개인 맞춤형 운동 피트니스 프로그램, 전용 피트니스 강좌, 운동 후 재활 지도, 맞춤형 건강 식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존슨헬스테크 중국 지역 관계자는 "오프라인 체험 센터를 마련하고 온라인 디지털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홈 피트니스 환경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존슨헬스테크가 기존의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와 제품 공급업체에서 건강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문 러닝화 브랜드 아식스의 전시 부스가 역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스에서는 AI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제안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아식스는 CIIE 전시 부스 외에 베이징, 상하이, 시안(西安) 세 곳에 러너 헬스 서비스 팝업 부스를 마련해 운동 장비 구매 안내, AI 동태적 자세 평가, 일대일 코치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제약 기업 노보노디스크의 전시 부스에는 비만 관리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몰입형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은 AI 시각 인식 상호작용 기술을 활용해 체중이 증가한 자신의 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비만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캘빈 맥도널드 룰루레몬 최고경영자(CEO)는 "룰루레몬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중국 본토 시장은 가장 활력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이미 자사의 글로벌 2대 시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최적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꾸준히 향상되는 동시에 스포츠 소비 잠재력이 커지고 건강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룰루레몬은 중국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 건강한 중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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