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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개미 주간픽] 주간거래 재개 타고…서학개미, 메타·엔비디아 등 빅테크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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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개미 주간픽] 주간거래 재개 타고…서학개미, 메타·엔비디아 등 빅테크 집중 매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09 06:09:00

1위 메타·2위 엔비디아…AI 중심 매수

3·4위 레버리지 상품

해외주식 TOP 사진정세은 기자
해외주식 TOP [사진=정세은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한 주간(10월 30일~11월 6일) 서학개미들은  1년 3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에 힘입어 빅테크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거품론 확산과 기술주 중심 하락세가 이어지는 추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로, 순매수 규모는 5억6313만달러(약 8219억원)로 집계됐다.

메타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자 지난 30일 11.33% 급락했다. 이후에도 주가가 1~2%대 약세를 이어가자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AI 대표주인 엔비디아로, 순매수 규모는 3억507만달러(약 4443억원)에 달한다. 최근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추가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의 AI 경쟁력은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전기료에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더했다. 미국 내 AI 규제 강화, 중국 시장 점유율 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18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3·4위는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메타플랫폼스의 일일 주가 성과를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메타 불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억4896만달러(약 3629억원) 순매수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SOXL'이 1억3463만달러(약 1963억원)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AI 분석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로, 순매수 규모는 1억2431만달러(약 1812억원)이다. 팔란티어 역시 최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6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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