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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뉴욕증시 혼조 마감…AI 기술주 강세 속 셧다운 우려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04 08:40:39

다우지수 하락 마감…S&P500·나스닥은 ↑

엔비디아·아마존 강세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장기화 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6.19p(0.48%) 내린 4만733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7p(0.17%) 상승한 6851.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9.77p(0.46%) 오른 2만3834.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AI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마존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38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84%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반도체 수출 허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2.17% 상승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AI 투자 확대 계획에 대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UAE에 73억달러를 투자했으며 2029년까지 79억달러를 추가해 총 15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중국에 최첨단 반도체를 판매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며 "최첨단 AI 반도체는 미국만이 보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인 셧다운은 이날로 34일째를 맞았다. 공화·민주 양당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의 최장 기록(35일)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장기화된 셧다운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2.7%로 반영됐다. 25bp 인하 확률은 67.3%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7p(1.55%) 내린 17.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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