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주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 시 주석은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부산에서 경주까지 촘촘히 짜인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다. 일련의 중요한 발언에는 중대한 의미가 담겼고, 일련의 양자∙다자 활동은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중∙한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 아태 협력이라는 배가 돛을 올려 파도를 가르도록 이끌었다.
"경제 성장 촉진과 인민 복지 증진을 위한 APEC의 초심을 지키고 개방 발전 속에서 기회 공유와 상생 실현을 견지하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 공동체를 구축해야 합니다."
시 주석의 이번 한국행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의 성공적인 폐막 후 처음 나서는 해외 방문이다. 양자·다자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정책 계획을 거듭 설명하며 중국이 흔들림 없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세계 각국과 발전 기회를 공유할 것임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APEC 경제체 지도자는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APEC '중국의 해'가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협력 추진, 공동 발전·번영 촉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국제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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