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5천억 위안(약 100조5천억원) 규모의 신형정책성 금융도구를 확보했다. 이에 따른 프로젝트 투자액은 총 7조 위안(1천407조원)을 상회하며 주요 분야와 취약 부문의 프로젝트 건설을 강력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2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형정책성 금융도구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은 같은 날 각자 펀드 회사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각각 2천500억 위안(50조2천500억원), 1천억 위안(20조1천억원), 1천500억 위안(30조1천500억원)을 투입했다.
신형정책성 금융도구는 과학기술 혁신, 소비 확대, 대외무역 안정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개발은행은 6억 위안(1천206억원)을 투자해 허난(河南) 중저우스다이(中州時代) 신에너지배터리산업기지의 후속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한다. 농업발전은행은 저장(浙江)성 농산물 창고∙물류프로젝트를 지원해 농산물 전 품목 거래와 농업 전 산업사슬 서비스를 포괄하는 원스톱 농산물 도매창고센터를 건설할 방침이다.

민간 투자에 대한 지렛대 역할도 두드러졌다. 국가개발은행은 민간이 투자하거나 민간 자본이 참여한 프로젝트 128개를 지원해 685억9천만 위안(13조7천865억원)을 투입했다. 농업발전은행은 핵심 산업, 중점 분야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 52개에 155억3천300만 위안(3조1천221억원)을 지원했다. 수출입은행은 100여 개의 민간 투자 및 민간 자본 참여 프로젝트에 투입액의 30% 이상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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