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춘=신화통신) 최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이치다중(一汽大衆∙FAW-폭스바겐)의 창춘 생산기지에서 아우디 A5L이 출하됐다. 이는 이치다중의 3천만 번째 완성차로 이치다중은 중국 최초로 3천만 대를 생산한 승용차 기업이 됐다.

랄프 브란트슈태터 폭스바겐자동차그룹(중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성과가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과 폭스바겐 간의 장기적이고 견고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제일자동차그룹과 폭스바겐자동차그룹은 향후 신차 모델 개발 계획을 공동으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폭스바겐 브랜드와 제타 브랜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맞춤 설계한 신형 모델 1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 10종은 신에너지차 모델이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외자기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프로젝트 배치, 연구개발(R&D) 강화, 협력 심화 등 조치를 통해 대(對)중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난징(南京)에서 공식 출범한 BMW(난징) 정보기술회사는 중국의 프런티어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융합과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스토리지 슈퍼팩토리에서 생산된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는 호주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최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실제 외자 이용 규모가 누적 7천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신규 외자기업은 24만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하이테크 산업의 외자 유치 비중은 3분의 1을 웃돌았으며 자동차, 의료·건강, 전자정보 등 다수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잇따라 중국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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