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둥잉(東營)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둥잉풍력발전설비 테스트인증 혁신 기지에서 26MW(메가와트)급 해상 풍력발전설비가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력망에 정식으로 청정 전력을 전송하게 됐다.

양썬린(羊森林) 둥팡(東方)전기그룹회사 풍력연구설계원 부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설비는 전 세계 계통 연결 풍력발전설비 중 단일 설비용량과 임펠러 직경이 최대이고,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국산화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3만여 개의 부속품으로 구성됐으며 임펠러 직경은 310m 이상, 바람을 받는 면적은 축구장 10.5개 크기와 맞먹고 허브 중심의 높이는 50층 건물보다 높다.
해당 발전기는 최대 출력 상태에서 블레이드가 1바퀴 회전할 때마다 62㎾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매년 평균 풍속이 초속 10m라고 가정했을 때 단일 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1억㎾h에 달한다. 이는 5만5천 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청정 전력 덕분에 3만t(톤)의 표준석탄 사용을 절약하고 8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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