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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중일한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 中 청두서 열려...공동 발전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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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중일한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 中 청두서 열려...공동 발전 기회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董小红
2025-11-01 16:19:06
'2025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가 지난달 31일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열렸다. (청두시중소기업협회 제공)

(중국 청두=신화통신) '2025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가 10월 31일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열렸다.

산업 협동과 중국 서부 중소기업의 국제화 수요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된 교류회에는 중국∙일본∙한국 약 1천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국 자원의 심층 통합과 상호 보완을 촉진하고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장(코트라 청두 대표처 수석대표)은 한∙중 중소기업이 ▷바이오의약 ▷전자상거래 ▷장비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활기가 매우 높다"며 "중국이 관련 분야에서 이미 상당히 많은 경험과 광활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2025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에서 발언 중인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장(코트라 청두 대표처 수석대표). (청두시중소기업협회 제공)

또한 변 관장은 더 많은 중국 중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한국에서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비옥한 땅'을 특별히 소개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기업의 특허 신청이 1년 이내에 완료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한 환경"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변 관장(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31일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 행사장 밖에 마련된 부스에서 중국 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청두시중소기업협회 제공)

쑤페이(蘇非) 청두시중소기업협회 회장은 "중∙일∙한 경제∙무역 기관, 국제 비즈니스협회 및 기업의 우수한 자원을 통합해 '현장 시찰+박람회+매칭'의 원스톱 기업 해외 진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협회는 일∙한 비즈니스협회와 상시적인 협력 메커니즘을 계속해서 심화하고 정부와 협력해 중국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두가 국제 화물열차 허브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을 아우르는 크로스보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두 제품' '청두 업체'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2025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 현장. (청두시중소기업협회 제공)

"온라인으로만 교류를 했던 일∙한 기업을 이번 행사에서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우정쥔(周正軍) 청두궈성(國盛)테크회사 회장은 회사가 생산한 전위차계(Potentiometer) 제품이 여러 건의 특허를 따내 기술적 돌파를 이루는 동시에 해외 주문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한국발(發) 주문이 매년 전년 대비 15%씩 늘고 있어 협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세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일한(청두) 중소기업경제무역교류회'는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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