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달리기 행사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회사가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는 1km당 1000원의 매칭 기부가 실시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린 캠페인을 통해 사내 러닝 동호회 및 개별 임직원 204명이 8327km를 달려 832만7000원을 조성했으며 임직원 개별 기부금 204만원을 더해 총 1036만7000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으며 기후위기 대응·자연 보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일상 속 탄소배출 절감 활동을 실천·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 전략과 연계해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