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는 1년 만기 LPR을 3%, 5년 만기 LPR을 3.5%로 고시했다.
LPR은 대출금리 책정을 위한 주요 참고 기준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올 들어 중국의 대출 금리는 역사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기업대출(위안화·외화) 가중평균금리는 약 3.1%로 전년 동기 대비 약 0.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개인 주택담보대출(위안화·외화)의 가중평균금리는 약 0.25%포인트 내려간 약 3.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