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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산업 전환 시대...中, 디지털 인재에 채용 문 '활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涵旸,刘颖
2025-10-14 10:55:25
지난달 26일 상하이교통대학 민항(閔行)캠퍼스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전역에서 추계 채용설명회가 집중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첨단 스마트 제조 등 중점 분야의 인재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2025·청두(成都) 추계 채용설명회에서는 항공우주·저고도 경제, 로봇·인공지능 등 지역 중점 산업 분야와 관련된 일자리가 집중됐다. 산시(山西)성에서 열린 2026학년도 대졸자 캠퍼스 채용 행사에선 정보기술(IT), 신소재 등 분야에서 약 3만8천 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중국 채용 사이트인 즈롄(智聯)채용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가을 채용 시장에서는 인터넷, 교육·훈련 등 분야의 모집 건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AI 관련 인재 채용 열기가 뜨거워 캠퍼스 채용 공고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알고리즘 엔지니어, 머신비전 엔지니어 등의 채용 수요가 상위권에 올랐다.

각 지역에서도 디지털 인재는 빨리 확보해야 할 시급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인재 수요 목록'을 보면 산업별로 ▷차세대 IT ▷바이오 의약 및 헬스 ▷신에너지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초고화질 영상디스플레이 등 5대 분야의 수요가 가장 높다. '베이징 신질 생산력 인력자원개발 목록(2025년판)'은 인력 종합 부족이 가장 시급한 분야로 5G-A 기술 연구개발 및 응용, 컴퓨팅파워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장청강(張成剛) 수도경제무역대학 중국신(新)취업형태연구센터 주임은 현재 디지털 인재 수요의 급증은 기술 발전과 산업 업그레이드가 동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향후 인재 수요·공급 매칭의 정밀도를 높이고 산업·교육·평가가 연결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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