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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홍콩 IPO 열기 뜨거워...'A+H' 상장 모델 등 매력 발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昝秀丽
2025-10-13 16:13:25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홍콩 기업공개(IPO)가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올해 홍콩 IPO는 총 7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건 증가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특히 'A+H' 상장 모델은 이미 홍콩 자금조달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10일 기준 올해 들어 A주 상장사 11곳이 홍콩에도 상장했다.

'A+H' 주식 가격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홍콩의 유연한 상장 조건과 포용성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상장 후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사후 신고만 하면 돼 중국 국내외 자본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자금 유입도 눈에 띈다. 홍콩 IPO 코너스톤(Cornerstone) 투자 루트를 이용해 중국 자산을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방식이다.

해외 투자자의 신규주 청약 열기도 뚜렷하게 높아지고 있다. 보니 찬(陳翊庭) 홍콩증권거래소그룹 행정총재(CEO)는 많은 해외 장기자금이 중국의 과학기술혁신기업 IPO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 통계를 보면 해외 코너스톤 투자자의 투자 규모와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6월 30일 기준 올해 중국 홍콩시장 IPO 상장사 중 코너스톤 투자자 비중은 45.2%를 기록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이 비중이 각각 33.2%, 31.0%였다. 자금 출처 구조를 보면 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국제자산관리기관이 코너스톤 투자자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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