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결제 건수·금액 '쑥'
올해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1~8일) 중국 유니온페이(銀聯·은련)와 왕롄(網聯·NUCC)이 처리한 결제 건수가 총 415억5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결제 금액은 13조2천600억 위안(약 2천638조7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국경절 연휴(1~7일) 대비 올해 연휴 기간 유니온페이·왕롄의 결제 건수와 금액이 각각 95억2천300만 건, 1조8천600억 위안(370조1천4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수 결제 기관이 발표한 데이터 역시 올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크로스보더 결제 건수와 금액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앤트그룹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고 5일간 글로벌 입경 관광객의 알리페이 소비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그중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00%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국내 관광객 8억8천800만 명
중국 문화여유부 데이터센터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8일간 이어진 국경절∙중추절 연휴 동안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8억8천800만 명(연인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일이었던 국경절 연휴 기간보다 1억2천300만 명 늘어난 규모다. 국내 관광에 소비된 총경비는 8천90억600만 위안(160조9천921억원)으로 지난해 국경절 연휴 대비 1천81억8천900만 위안(21조5천296억원) 확대됐다.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전국 택배 72억3천100만 개
9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국경절∙중추절 연휴 동안 전국 우정∙택배업의 택배∙소포 처리 규모가 72억3천100만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9억 개가 넘는 택배∙소포를 처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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