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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화] 공자 탄생 2천576주년 기념 '2025 을사년 공제공자대전', 中 산둥 취푸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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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화] 공자 탄생 2천576주년 기념 '2025 을사년 공제공자대전', 中 산둥 취푸서 거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朱峥,高天,邵琨
2025-09-29 12:33:12
28일 공자 고향인 취푸(曲阜)의 공묘(孔廟)로 향하는 제례 참가자들. (사진/신화통신)

(중국 지난=신화통신) 28일 산둥(山東)성 취푸(曲阜)에서 '을사년 공제공자대전(公祭孔子大典)'이 거행돼 공자 탄생 2천576주년을 기념했다.

올해는 현장 행사와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2025 글로벌 '클라우드 공제공자대전'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국내외 인사에 공제공자대전을 알리고 공자를 함께 기리며 중화의 '예(禮)' 문화를 전승·발양하는 한편 전 세계에 유가 사상을 전파하자는 취지다.

28일 제례 참가자들이 취푸 공묘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25 을사년 공제공자대전'은 오전 9시경 시작됐다. 9번의 종소리에 맞춰 제례 참가자들은 황색 수대(綬帶)를 착용하고 완런궁창(萬仞宮牆) 안으로 들어가 개성(開城), 개묘(開廟), 계호(啟戶) 등 의식을 거행했다. 이어 제례 행렬은 대성전에 도착하자 제례를 주재하는 귀빈과 제례 대표들이 차례로 공자상에 화환을 올렸다.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성장이 제례문을 낭독하고, 모든 귀빈은 의관을 정리하고 엄숙한 자세로 대성전의 공자상을 향해 국궁례(鞠躬禮·허리를 굽히는 인사)를 올렸다. 대전 행사는 10시경 마무리됐다.

28일 '2025 을사년 공제공자대전'에서 펼쳐진 공연 현장. (사진/신화통신)

기원전 478년부터 시작된 공자 제례 행사는 매년 가을에 한 번 거행되다가 동한(東漢) 시대부터 봄, 가을에 두 번 열리기 시작했다. 지금의 공제공자대전은 음악, 춤 등 형식으로 유가 사상·문화를 구현하고 유가 학설 중 '예'의 의미를 해설해주고 있다. 올해 공제공자대전은 2025 중국 국제 공자 문화제의 핵심 행사 중 하나로 '인예천하(仁禮天下)·화합대동(和合大同)'을 주제로 '예빈천하(禮賓天下), 예계성문(禮啟聖門), 예경지성(禮敬至聖), 예운대동(禮運大同)' 등 4개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28일 '2025 을사년 공제공자대전'에서 공연 중인 배우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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