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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경제] '아세안+중·일·한' 협력, 지역 번영의 강력한 엔진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朱丽莉,郭轶凡
2025-09-19 15:27:24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부대 행사인 '아세안+중·일·한(3) 산업·공급망 파트너링 컨퍼런스' 현장. (주최 측 제공)

(중국 난닝=신화통신)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가 17일부터 21일까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열린다.

이번 CAEXPO에는 60개국 3천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총면적은 16만㎡에 달한다.

행사 기간 열린 '아세안+중·일·한(3) 산업·공급망 파트너링 컨퍼런스'에서 산업·공급망 기업, 금융기관, 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점점 더 엄중해지는 글로벌 경제무역 환경 속에서 아세안+3 협력은 전통 무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심화돼 지역 번영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성장했다고 입을 모았다.

옌둥(鄢東)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과 아세안 및 일·한 간 무역액이 총 1조1천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26.8%를 차지하는 수치다. 현재까지 중국과 아세안·일·한 간 양방향 투자액도 이미 누적 7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아세안+3 지역 경제는 약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제 발전에 계속해서 중요한 역량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 및 중·일·한 국가 대표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주최 측 제공)

최승재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은 금융기관·정부·기업의 삼자 협력을 통해 중·한 및 아세안 중소기업의 산업망 협력과 금융 지원을 긴밀히 연계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연결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갖춘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더욱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공급망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중·일과 아세안 기업들은 각각 독특한 강점과 뚜렷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라며 "이러한 차이와 상호보완성은 지역 협력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카 도요키 일중투자촉진기구 사무총장은 "일본 기업들도 동남아 공급망과 중국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중국-동남아 공급망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중·일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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