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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더욱 긴밀해진 中-아세안, 'AI'로 협력 강화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田子骏,黄耀滕,周华
2025-09-18 15:52:24
지난 7월 7일 태국 라용주에서 생산된 비야디(BYD)의 9만 번째 차량.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닝=신화통신) 중국과 아세안(ASEAN)이 세계적인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17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열린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는 양자 간 새로운 협력 모멘텀과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60개국에서 3천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두 시장(중국, 아세안)에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5일간 진행되는 제22회 CAEXPO에는 1만㎡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시관, 신질 생산력 전시관, 해양경제 전시 구역 등이 마련됐다. 녹색∙저탄소 기술과 신에너지차 또한 이번 엑스포의 핵심 주제다. 관련 분야는 중국-아세안 경제무역 협력에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첨단 제조업과 디지털 인프라는 이러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투자 규모와 범위 모두 확대하고 있다. 여기엔 AI 핵심 동력인 5G 분야 투자도 포함되며 다수의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일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인 광시(廣西) 베이부완(北部灣)항 친저우(欽州)항 부두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아세안 국가와의 근접성은 광시를 크로스보더 협력 프로그램의 선구자로 만들고 있다.

특히 투자 환경을 혁신할 AI는 미래 협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아세안 국가들은 디지털 혁신을 수용함과 동시에 중국과의 협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광시베이터우신촹(北投信創)테크투자그룹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디지털 서비스 기업인 MYEG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앱(APP), 로봇공학 등 분야에 중점을 둔 'AI 혁신 협력 센터'를 설립했다.

한편 광시 난닝(南寧)에 위치한 '중국-아세안 AI 협력 혁신 센터'는 아세안 국가 16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산업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16년 연속 아세안의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지켰다. 아세안 역시 5년 연속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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