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이달 10~14일 베이징 서우강위안(首鋼園)에서 열린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CIFTIS와 소비의 융합 및 연계를 위해 베이징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숙박∙외식 업종을 아우르는 총 300만 위안(약 5억8천500만원) 규모의 소비 쿠폰을 발행한다. 이와 함께 '티켓 스텁(stub∙표를 떼고 남은 부분)' 테마 행사를 마련해 소비 자원을 한 단계 더 통합할 예정이다.
테마 소비 쿠폰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식업 기업과 호텔은 각각 300여 개, 20여 개에 달한다. '티켓 스텁' 테마 행사의 경우, CIFTIS 전시업체 등을 대상으로 '티켓 스텁' 소비 자원 패키지를 통합하고 상권 티켓 스텁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현재 시룽둬(喜隆多)쇼핑센터 등 6대 상권과 약 200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CIFTIS 기간 함께 진행되는 베이징 패션위크, 차이나패션위크(CFW)는 문화관광 및 상업 랜드마크, 디자이너 등을 충분히 연계하고 최초 발표, 최초 공개, 최초 전시 등 패션 이벤트를 진행해 패션 소비 열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