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알마티=신화통신) 3일 중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국기를 손에 든 채 음악 감상에 젖은 어린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및 셴싱하이(冼星海) 탄생 120주년 기념 음악회가 이날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알마티시 정부, 외교 및 영사 기관, 참전용사협회, 현지 화교화인(華僑華人), 중국자본 기관, 유학생 등 각계 인사 약 600명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기를 흔들며 합창해 음악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0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