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시진핑 타임] 中 시진핑, 김정은과 회담..."양국 전통 우호 중시, 각 분야서 실질적인 협력 바라"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9.05 금요일
흐림 서울 32˚C
흐림 부산 32˚C
흐림 대구 34˚C
맑음 인천 31˚C
맑음 광주 31˚C
구름 대전 34˚C
구름 울산 32˚C
흐림 강릉 29˚C
흐림 제주 31˚C
신화통신

[시진핑 타임] 中 시진핑, 김정은과 회담..."양국 전통 우호 중시, 각 분야서 실질적인 협력 바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丁林,黄敬文,杨依军,邵艺博
2025-09-05 11:25:10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4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이자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4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이자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양국이 운명을 함께하고 수망상조(守望相助·지키고 서로 도와준다)하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에 와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것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으며 양국과 양당이 우호 협력 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중국 당과 정부는 양자 간의 전통 우호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자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이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상호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당과 국가의 거버넌스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각층각급의 상호작용을 긴밀히 하며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하고자 한다.

전례 없는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나는 차례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과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으며 김 위원장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양국은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 반도 문제에 있어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김 위원장 측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힘을 다해 수호하고자 한다.

4일 저녁 주석과 김 총서기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김 위원장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가 성대히 치러져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며 이는 세계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고 중국의 중요한 국제 지위와 영향력을 드러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양국 간 우호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측의 확고한 의지다.

중국과 양당 및 양국 각층각급의 교류를 긴밀히 하고 당 건설과 경제 발전 등 경험을 교류해 우리 당과 국가 건설 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우리는 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유엔(UN)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해서 협조를 강화해 양측 공동의, 근본적 이익을 잘 수호해 나가길 바란다.

이날 저녁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소인수 차담을 갖고 연회를 열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IBK
DB그룹
KB금융그룹_1
KB금융그룹_3
컴투스
우리은행
하이닉스
KB금융그룹_2
콜마
우리은행
현대
NH농협은행
신한카드
미래에셋
삼성물산
kt
신한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은행
KB국민은행_1
우리은행
KB국민은행_2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_3
대신증권
한화
과실비율정보포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