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6% 인상안과 새로운 성과급(PS) 기준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되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년도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기존에는 성과급이 연간 기본급의 '최대 1000%'로 제한돼 있었으나 상한선을 없앴다. 노사는 이번 성과급 배분 규정을 10년간 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해 매년 반복되는 논란을 차단하고 구성원들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회사의 경영 성과와 개인의 보상 간 연계 기준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정립했다고 밝혔다. 성과급의 일부는 2년에 걸쳐 지급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보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윈-윈'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성과 규모 확대에 대한 동기 부여 효과와 함께 고성과자에 대한 보상 확대 등 성과주의에 기반한 보상 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반도체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는 관점에서도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해 동반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노조 투표는 95.4%의 역대 최고 찬성률로 통과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5일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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