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요일
맑음 서울 26˚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구름 인천 25˚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6˚C
맑음 울산 26˚C
흐림 강릉 26˚C
구름 제주 28˚C
신화통신

[이슈] 中 왕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시의적절·방향·책임감 보여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然,国内部,高蕾,郭方达
2025-09-02 15:23:21
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끝날 무렵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오른쪽)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에서 누를란 예르멕바예프 SCO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1일'상하이협력기구(SCO) 톈진(天津) 정상회의'가 끝날 무렵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에서 누를란 예르멕바예프 SCO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왕 부장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가 글로벌 문제와 도전 과제 해결에 어떤 실질적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올해는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이자 유엔(UN) 창설 80주년이다. 이처럼 과거를 이어 미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의미가 큰 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정중하게 제시해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데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고 중국식 방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현재 100년간 전례 없는 대변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불안정이 빈발하고 경제 발전이 저해되며 역(逆)글로벌화가 고조되고 규범과 법치가 결여돼 거버넌스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개혁·보완할지는 국제사회가 깊이 주목하는 중대 명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점에 시 주석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며, 오늘날 세계의 긴급한 요구에 부합하며 제안되자마자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로부터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또 국제사회에서 폭넓은 공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방향을 제시한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이니셔티브의 핵심 이념을 명확히 밝혔는데, 이는 주권 평등 받들어 행하기, 국제 법치 준수, 다자주의 실천, 이인위본(以人爲本) 제창, 행동 지향 중시 등이다.

글로벌 거버넌스란 궁극적으로 각국 인민의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을 현실로 바꾸고 모두가 풍요롭고 평안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하며, 특히 많은 개발도상국이 관심을 갖는 실질적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1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왕 부장과 예르멕바예프 SCO 사무총장. (사진/신화통신)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책임감을 보여준다.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마땅한 국제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왔다.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3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이어 시 주석이 세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공공재다.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각각 중점 분야는 다르지만 병행해도 서로 모순되지 않고 발전·안보·문명·거버넌스 네 가지 차원에서 불안정한 세계에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어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준다.

우리는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관점을 견지하며 유엔 및 각국과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잘 이행할 것이다. 아울러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_1
IBK
하이닉스
우리은행
KB금융그룹_3
KB국민은행_3
우리은행
kt
DB그룹
우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콜마
우리은행_1
kb_2
대신증권
KB국민은행_2
컴투스
현대
삼성물산
KB금융그룹_2
미래에셋
kb_3
KB금융그룹_1
하나금융그룹
과실비율정보포털
한화
우리은행_2
NH농협은행
KB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