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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CJ제일제당, 日 '치바 신공장' 본격 가동…비비고 만두 현지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9-02 15:40:34
2일 강신호왼쪽 CJ제일제당 부회장과 슈이치미야모토 이토추상사 식품사업부문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2일 강신호(왼쪽) CJ제일제당 부회장과 슈이치미야모토 이토추상사 식품사업부문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이코노믹데일리]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県) 키사라즈시(市)에 지은 치바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현지 공략에 나선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치바 공장은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됐다.
 
약 1000억원이 투자된 치바 공장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이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이날 일본 ‘이토추상사’의 식품부문과 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두 회사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손을 잡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토추상사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과 함께 현지 최대 식품 유통사인 ‘니혼악세스’, 대형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해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을 미국을 잇는 해외 주력 시장으로 육성해 글로벌 영토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고, 일본 식품사업 매출은 약 27% 증가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은 “치바 공장은 일본사업에서의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영토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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